2026 주민등록 사실조사 정부24 비대면 참여 기간과 방문조사 대상

2026-08-10

By: 임철한 기자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7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금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조사 기간은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7일 밤 12시까지다.

비대면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같은지를 휴대전화 위치로 확인하는 절차다. 주민등록이 같은 세대라면 세대원 한 사람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비대면 조사 마감일이 종전 8월 31일에서 9월 7일로 늦춰졌다. 정부24 앱의 전용 화면과 위치 표시 정확도도 개선됐다.

2026 주민등록 사실조사 정부24 비대면 참여

비대면 조사와 방문조사는 기간이 다르다

전체 사실조사 기간과 스마트폰 참여 기간을 구분해야 한다. 비대면 조사는 9월 7일에 끝나지만, 이후에는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이장, 통장 또는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주소지를 방문한다.

구분 기간 진행 방식
비대면 조사7월 20일~9월 7일정부24 모바일 앱
방문 조사9월 8일~11월 9일조사원이 주소지 방문
직권조치11월 10일~12월 7일최고, 공고 뒤 등록사항 정정

정부24 앱으로 응답하지 않았다고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비대면 참여를 하지 않은 세대는 방문조사 대상으로 넘어간다.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실제 거주 상황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실조사를 계속 거부하거나 피하는 행위는 별개의 문제다. 조사 거부에 따른 과태료와 거주불명 등록의 법적 효과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과태료 기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부24 앱에서는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비대면 조사는 PC 웹사이트에서 할 수 없고 정부24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다. 휴대전화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으로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집 밖이나 직장에서는 주민등록지와 현재 위치가 다르다고 판단될 수 있다. 실제로 등록된 주소지에 있는 상태에서 앱을 열고, 스마트폰 설정에서 정부24의 위치 접근 권한을 허용해야 한다.

정부24 비대면 조사 참여 순서
lawsense
1
앱과 위치 권한 확인
정부24 앱을 최신 버전으로 갱신하고 위치 접근을 허용한다.
2
주민등록지에서 접속
집 주소와 휴대전화의 현재 위치가 일치하는 상태에서 전용 화면을 연다.
3
세대 정보 응답
같은 주소의 세대원 중 한 사람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
제출 결과 확인
응답을 제출하고 완료 화면까지 확인한 뒤 앱을 닫는다.

위치가 엉뚱하게 표시된다면 앱을 바로 종료하기보다 위치 권한, 정밀 위치 설정, 와이파이와 모바일 데이터 연결 상태를 차례로 확인하는 편이 낫다. 올해는 T-MAP 지도를 활용해 현재 위치가 더 정확히 보이도록 개선됐다.

비대면으로 끝냈어도 방문조사가 오는 세대가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면 일반적으로 방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응답을 마쳤더라도 조사원이 다시 방문한다.

2026년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또는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조사원이 방문하면 공무원증이나 사실조사원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신분이 의심스러우면 문을 바로 열기보다 소속 주민센터에 확인한 뒤 응답해도 된다. 사실조사를 이유로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절차는 없다.

방문 때 집에 없었다면 남겨진 안내문에 적힌 주민센터 연락처로 조사 가능 시간을 조율하면 된다. 단순 부재와 정당한 사유 없는 조사 거부는 같지 않으므로, 부재 사실을 알게 된 뒤 연락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위치 확인은 실거주 여부를 판단하는 첫 단계다

정부24 앱의 위치 확인은 휴대전화가 주민등록지 주변에 있는지를 대조하기 위한 장치다. 이 때문에 가족이 다른 지역에서 대신 접속하거나, 출근한 뒤 회사에서 응답하면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을 수 있다.

세대원이 대신 참여할 때도 응답자는 같은 주민등록 주소에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잠시 방문한 친척이나 주소가 다른 가족이 집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신 답하는 방식은 조사 취지와 맞지 않는다.

비대면 참여자는 2022년 약 21만 명에서 2023년 421만 명, 2024년 799만 명, 2025년 1,275만 명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참여 기간을 일주일 늘리고 전용 화면을 마련한 배경도 방문조사 부담을 줄이려는 데 있다.

앱에서 제출을 마쳤더라도 완료 화면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다시 접속해 처리 상태를 살펴보는 편이 낫다. 통신이 끊긴 상태에서 화면만 닫으면 응답이 최종 전송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소가 다르면 전입신고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사실조사의 목적은 주민등록표와 실제 거주지를 맞추는 데 있다. 앱 화면에서 주소가 다르거나 이사한 뒤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면, 사실과 다른 답을 제출하기보다 전입신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방문조사에서 실제 거주가 확인되지 않거나 등록사항이 다른 것으로 판단되면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한다. 이후 최고(주소를 바로 신고하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절차)와 공고를 거쳐 등록사항이 직권으로 정정될 수 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27조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한 차례 이상 거주 사실과 주민등록표를 대조하도록 정한다. 따라서 올해 한 번 앱으로 응답했다고 이후 주소 변경 신고 의무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거짓으로 응답하거나 조사 자체를 계속 피하면 별도의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 거주관계가 복잡한 임차인, 장기 해외체류자, 가족 간 주소가 갈린 세대는 관할 주민센터에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처리 방법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정부24 웹사이트에서도 비대면 사실조사를 할 수 있나요?

할 수 없다. 현재 위치 확인이 필요한 조사라 정부24 모바일 앱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앱을 최신 버전으로 바꾸고 주민등록지에서 위치 접근 권한을 허용해야 한다.

Q2) 세대주만 응답해야 하나요?

주소지가 같은 세대라면 세대원 한 사람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다만 앱에 표시되는 세대 정보가 실제와 다르면 임의로 맞추지 말고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Q3)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바로 과태료가 나오나요?

비대면 미참여만으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는다. 해당 세대는 방문조사 대상으로 넘어간다. 다만 정당한 이유 없이 법정 사실조사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른 과태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주소 정정이나 처분에 관한 구체적 사안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변호사 상담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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